[포토]슈퍼볼 우승팀 패트리어츠 선수 2명 백악관 초청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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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17-02-08 15:31
입력 2017-02-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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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우승팀 패트리어츠 선수 2명 백악관 초청 거부
슈퍼볼 우승팀 패트리어츠 선수 2명 백악관 초청 거부 올해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챔피언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공격수 마셀러스 베넷과 최후방 수비수 데빈 맥코티 등 2명의 대표선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초청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맥코티는 7일(현지시간)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결정의 근본적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편견을 볼 때 “내가 백악관에서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는 느낌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맥코티(왼쪽)가 이날 보스턴에 열린 슈퍼볼 우승 축하행사에서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모습.
2017-02-08 연합뉴스.
올해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챔피언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공격수 마셀러스 베넷과 최후방 수비수 데빈 맥코티 등 2명의 대표선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초청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역대로 슈퍼볼 우승팀은 백악관을 방문해 대통령과 만나는 게 전통인데 두 선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각종 분열적 정책에 대한 반발로 보이콧을 선언한 것이다. 맥코티는 7일(현지시간)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아주 많은 강한 의견과 편견을 가진 것으로 볼 때 특정 사람들은 환영받는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그 반면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사진은 맥코티(왼쪽)가 이날 보스턴에 열린 슈퍼볼 우승 축하행사에서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모습.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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