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올림픽’ 응씨배 박정환, 첫 판 잡았다
김민수 기자
수정 2016-08-11 00:54
입력 2016-08-10 22:38
中 탕웨이싱 9단에 백 3점승
연합뉴스
이로써 박 9단은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대회 첫 우승의 유리한 고지에 섰다. 또 탕웨이싱 9단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5승 3패로 앞섰다. 제2국은 하루를 쉰 뒤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날 초반 실리에서 밀린 박정환은 중반 중앙 전투에 ‘승부수’를 던지며 반격에 나서 치열한 접전 끝에 전세를 뒤집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6-08-1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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