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 스콧,2주 연속 우승

박현갑 기자
수정 2016-03-07 11:36
입력 2016-03-07 11:30
세계 랭킹,9위에서 6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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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콧호주의 애덤 스콧이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도랄에서 열린 캐딜락 챔피언십 골프 대회 4라운드에서 우승한 뒤 모자를 벗어며 갤러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AP Photo/연합뉴스 -
주먹 불끈진 우승 세러머니아담 스콧이 오른손 주먹을 불끈쥐며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AP Photo/연합뉴스 -
더스틴 존슨더스틴 존슨(미국)이 12번 홀 그린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AP Photo/연합뉴스 -
로리 매킬로이세계랭킹 3위인 로리 매킬로이(북 아일랜드)가 6일 캐딜락 챔피언십 골프대회 4라운드 11번 홀에서 공이 홀을 똑바로 지나치자 자신이 본 라이가 이상하다는 듯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AP Photo/연합뉴스
호주의 애덤 스콧이 2주 연속 우승했다.
스콧은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랄의 블루몬스터 TPC(파72·7543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 대회 4라운드에서 더블보기 2개와 버디 7개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버바 왓슨(미국·11언더파 277타)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162만 달러(약 19억 5000만원)를 거머쥐었다. 지난주 혼다 클래식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이다. 세계랭킹도 지난주 9위에서 6위로 상승한다.
스콧은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트럼프 내셔널 도랄의 블루몬스터 TPC(파72·7543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캐딜락 챔피언십 대회 4라운드에서 더블보기 2개와 버디 7개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버바 왓슨(미국·11언더파 277타)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162만 달러(약 19억 5000만원)를 거머쥐었다. 지난주 혼다 클래식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이다. 세계랭킹도 지난주 9위에서 6위로 상승한다.
스콧은 대표적인 롱퍼터를 사용하는 선수였으나 올해부터 롱퍼터 사용이 금지되면서 정상에 오를 지 여부가 관심사였다. 하지만 그는 일반 퍼터와 ‘집게 그립’으로 바꾼 뒤, 지난주 혼다 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부활을 알렸다.
3라운드까지 3타차 단독 선두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샷 난조로 2타를 잃고 대니 윌렛(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3위(10언더파 278타)로 밀렸다.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공동 17위(1언더파 287타)에 그쳤다.
한편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는 공동 42위(6오버파 294타), 안병훈(25·CJ그룹)은 공동 52위(9오버파 297타)로 대회를 끝냈다.
3라운드까지 3타차 단독 선두였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샷 난조로 2타를 잃고 대니 윌렛(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3위(10언더파 278타)로 밀렸다.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공동 17위(1언더파 287타)에 그쳤다.
한편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는 공동 42위(6오버파 294타), 안병훈(25·CJ그룹)은 공동 52위(9오버파 297타)로 대회를 끝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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