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핀첨, 개막 선언…인터내셔널팀 티샷으로 경기 시작
수정 2015-10-08 14:03
입력 2015-10-08 14:03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의 골프대항전 2015 프레지던츠컵이 인터내셔널팀의 첫 티샷으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대회조직위원회는 8일 오전 10시 30분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1번홀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팀 핀첨 커미셔너, 조지 W 부시 미국 전 대통령, 류진 대회조직위원장, 양팀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개막식을 열었다.
참가국 국기를 든 유엔군 의장대가 1번홀 티박스에서 인터내셔널팀 닉 프라이스 단장과 미국팀 제이 하스 단장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했고, 미8군 군악대가 개최국 한국의 애국가를 연주하며 대회 개막을 알렸다.
양팀 단장은 동전으로 티샷 순서를 정해 인터내셔널팀이 먼저 티샷을 하는 우선권을 얻었다.
인터내셔널팀의 포섬 경기 첫 번째 조 애덤 스콧(호주)이 오전 11시 5분 티샷을 날리며 나흘간의 열전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양팀 단장은 우승트로피를 사이에 놓고 악수를 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1번홀을 둘러싼 스탠드에서는 갤러리가 자리를 꽉 채웠고, 외국 응원단도 응원가와 구호를 외치며 대회 분위기를 띄웠다.
영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으로 구성된 ‘패나틱스’(Fanatics)라고 밝힌 20여명의 응원단은 노란색 응원복을 맞춰 입고 1번홀 티박스 뒤쪽 스탠드에 자리를 잡고, 한국 선수 배상문의 이름을 외치기도 했다.
연합뉴스
/
5
-
다같이 치즈!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8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GC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첫 날 경기 개회식에서 닉 프라이스 인터내셔널팀 단장(왼쪽), 제이 하스 미국팀 단장과 우승 트로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선전 다짐하는 양팀 단장8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GC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첫 날 경기 개회식에서 닉 프라이스 인터내셔널팀 단장(왼쪽) 제이 하스 미국팀 단장이 지켜보는 우승 트포피 앞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
소개 받는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8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GC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첫 날 경기 개회식에서 소개 받은 뒤 환호하는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프레지던츠컵 우승 트로피 입장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오른쪽 두번째)이 8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GC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첫 날 경기 개회식에서 닉 프라이스 인터내셔널팀 단장(왼쪽) 제이 하스 미국팀 단장(빨간색 상의)과 우승 트로피 입장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
먼저 티샷 할 팀을 정합시다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8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GC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첫 날 경기 개회식에서 닉 프라이스 인터내셔널팀 단장(왼쪽) 제이 하스 미국팀 단장(빨간색 상의)이 지켜보는 가운데 먼지 티샷할 팀을 정하기 위해 동전을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참가국 국기를 든 유엔군 의장대가 1번홀 티박스에서 인터내셔널팀 닉 프라이스 단장과 미국팀 제이 하스 단장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했고, 미8군 군악대가 개최국 한국의 애국가를 연주하며 대회 개막을 알렸다.
양팀 단장은 동전으로 티샷 순서를 정해 인터내셔널팀이 먼저 티샷을 하는 우선권을 얻었다.
인터내셔널팀의 포섬 경기 첫 번째 조 애덤 스콧(호주)이 오전 11시 5분 티샷을 날리며 나흘간의 열전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양팀 단장은 우승트로피를 사이에 놓고 악수를 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1번홀을 둘러싼 스탠드에서는 갤러리가 자리를 꽉 채웠고, 외국 응원단도 응원가와 구호를 외치며 대회 분위기를 띄웠다.
영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으로 구성된 ‘패나틱스’(Fanatics)라고 밝힌 20여명의 응원단은 노란색 응원복을 맞춰 입고 1번홀 티박스 뒤쪽 스탠드에 자리를 잡고, 한국 선수 배상문의 이름을 외치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