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밴와트, 박병호 타구 맞아 부상
수정 2015-04-17 09:45
입력 2015-04-17 09:45
연합뉴스 DB
밴와트는 16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 1회초 때 넥센 박병호의 타구에 오른쪽 복숭아뼈를 맞은 뒤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드러누웠다.
밴와트는 코치와 동료 선수의 부축을 받으면서 더그아웃으로 물러났고, 곧바로 엑스레이를 찍기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밴와트가 물러난 뒤 채병용이 SK의 마운드에 올랐다.
병원 진료 결과 밴와트의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당분간 다리 상태를 살펴야 해 언제 경기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