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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윤석민·박동원 포함 18명 2015년 연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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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2-18 16:13
입력 2014-12-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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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던 투수 윤석민(볼티모어)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방출 대기 조치됐다고 현지 언론이 31일 전했다. 사진은 지난 3월 뉴욕 양키스와의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때 모습.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던 투수 윤석민(볼티모어)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방출 대기 조치됐다고 현지 언론이 31일 전했다. 사진은 지난 3월 뉴욕 양키스와의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때 모습.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내야수 윤석민(29)을 포함한 18명의 선수와 내년 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99경기에서 타율 0.267(281타수 75안타) 10홈런 43타점 30득점을 올린 윤석민은 올해 연봉 7700만 원에서 2천만 원(26%) 오른 97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넥센의 안방을 책임진 포수 박동원(24)은 올해 연봉 3400만 원에서 3400만 원(100%) 인상된 68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박동원은 올해 7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3(174타수 44안타) 6홈런 26타점 32득점을 기록했다.

넥센은 연봉 재계약 대상자 46명 중 23명(50%)과 계약을 체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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