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이대형·김상현·용덕한 등 ‘KT에서 새 출발!’
수정 2014-12-18 13:23
입력 2014-12-18 13:20
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의 새 역사를 만들어갈 선수들이 다가올 시즌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kt 위즈 입단선수 기자 회견 kt 위즈의 이대형이 18일 오전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진행된 신규 입단 선수 기자회견에서 입단과 관련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KT위즈 신규 입단 기자회견 KT위즈 신규 입단 기자회견이 열린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조범현 감독과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경기도 수원구장에서 KT가 마련한 신규 영입선수 기자회견에 참가한 특별지명선수 9명이 그 주인공들이다.
KT는 기존 9개 구단이 작성한 보호선수 20명 외에서 외야수 김상현(34·SK 와이번스), 이대형(31·KIA 타이거즈), 배병옥(19·LG 트윈스), 포수 용덕한(3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정현(20·삼성 라이온즈)을 지명했다.
투수로는 윤근영(28·한화 이글스), 이성민(24·NC 다이노스), 장시환(27·넥센 히어로즈), 정대현(23·두산 베어스)을 뽑았고, KT는 원 소속구단에 보상금 10억원을 지급한다.
이들 중 눈길을 끈 것은 단연 ‘슈퍼소닉’ 이대형이었다. 그는 올해 KIA 타이거즈에서 주전 중견수로 활약하며 타율 0.323·22도루를 기록했다.
이대형은 “기대가 큰 만큼 스프링캠프부터 준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겠다”며 “팀을 또 옮겼는데 이제는 옮기는 일이 없도록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 시절 동료였다가 KT에 자유계약선수(FA)로 입단한 박경수와 재회한 것에 대해서는 “경수는 군대에 갔다 왔고 저는 다른 팀에 있다가 왔는데 계속 함께 있었던 느낌”이라며 “팀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찾겠다”고 기대했다.
2009년 KIA 타이거즈의 우승을 일궈냈던 스승 조범현 감독과 KT에서 재회한 김상현의 각오도 남달랐다.
조 감독은 특별지명에서 기대를 거는 선수로 이대형과 더불어 김상현을 꼽은 바 있다.
2009년 이후 뚜렷한 내림세를 보인 김상현은 “안 좋은 상황에서 KT가 기회를 주셨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야구를 못했는데 다시 KT에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KT의 어린 투수들을 이끌어야 할 용덕한 역시 “감독, 배터리코치, 투수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겠다”며 “투수들이 자신의 공을 던질 수 있도록 뒤에서 뒷받침하겠다”고 포수의 덕목에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NC에서 옮겨와 신생팀만 두 번째인 이성민은 “첫해 분위기는 KT가 NC보다 훨씬 밝은 것 같아서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두산의 기대주였던 정대현은 “많이 배워서 KT의 토종 에이스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고, 이날 유일한 10대 선수로 참가한 배병옥은 “KT에서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하겠다”는 소감을 내놨다.
장시환, 정현, 윤근영 등도 “패기와 열정으로 한번 들이받겠다”며 한목소리로 KT의 당찬 첫해를 예고했다.
연합뉴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연합뉴스
KT는 기존 9개 구단이 작성한 보호선수 20명 외에서 외야수 김상현(34·SK 와이번스), 이대형(31·KIA 타이거즈), 배병옥(19·LG 트윈스), 포수 용덕한(3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정현(20·삼성 라이온즈)을 지명했다.
투수로는 윤근영(28·한화 이글스), 이성민(24·NC 다이노스), 장시환(27·넥센 히어로즈), 정대현(23·두산 베어스)을 뽑았고, KT는 원 소속구단에 보상금 10억원을 지급한다.
이들 중 눈길을 끈 것은 단연 ‘슈퍼소닉’ 이대형이었다. 그는 올해 KIA 타이거즈에서 주전 중견수로 활약하며 타율 0.323·22도루를 기록했다.
이대형은 “기대가 큰 만큼 스프링캠프부터 준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내겠다”며 “팀을 또 옮겼는데 이제는 옮기는 일이 없도록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 시절 동료였다가 KT에 자유계약선수(FA)로 입단한 박경수와 재회한 것에 대해서는 “경수는 군대에 갔다 왔고 저는 다른 팀에 있다가 왔는데 계속 함께 있었던 느낌”이라며 “팀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찾겠다”고 기대했다.
2009년 KIA 타이거즈의 우승을 일궈냈던 스승 조범현 감독과 KT에서 재회한 김상현의 각오도 남달랐다.
조 감독은 특별지명에서 기대를 거는 선수로 이대형과 더불어 김상현을 꼽은 바 있다.
2009년 이후 뚜렷한 내림세를 보인 김상현은 “안 좋은 상황에서 KT가 기회를 주셨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야구를 못했는데 다시 KT에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KT의 어린 투수들을 이끌어야 할 용덕한 역시 “감독, 배터리코치, 투수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겠다”며 “투수들이 자신의 공을 던질 수 있도록 뒤에서 뒷받침하겠다”고 포수의 덕목에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NC에서 옮겨와 신생팀만 두 번째인 이성민은 “첫해 분위기는 KT가 NC보다 훨씬 밝은 것 같아서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두산의 기대주였던 정대현은 “많이 배워서 KT의 토종 에이스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고, 이날 유일한 10대 선수로 참가한 배병옥은 “KT에서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하겠다”는 소감을 내놨다.
장시환, 정현, 윤근영 등도 “패기와 열정으로 한번 들이받겠다”며 한목소리로 KT의 당찬 첫해를 예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