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일본 진출 첫해에 30세이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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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8-18 04:00
입력 2014-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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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日진출 첫해 30세이브 달성
오승환, 日진출 첫해 30세이브 달성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가운데)이 17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 5-2로 앞선 9회 말 등판해 삼진 2개를 잡는 무실점 투구로 시즌 30번째 세이브를 기록한 뒤 팀 동료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국인 투수 가운데 일본 진출 첫해에 30세이브 이상을 거둔 것은 2008년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로 뛴 임창용(당시 33세이브)뿐이다.
교도 연합뉴스
‘돌부처’ 오승환(32)이 일본 진출 첫해에 시즌 3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17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 5-3으로 앞선 9회 말 등판해 안타 하나를 내줬지만 삼진 2개를 잡는 무실점 투구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첫 타자 긴조 다쓰히코를 상대로 6구째 시속 139㎞ 스크루볼을 공략당해 우전 안타를 내주고 말았다. 다음 타자 마쓰모토 게이지로를 삼진으로 잡은 오승환은 시모조노 다쓰야에게 던진 초구가 2루수 앞 땅볼로 이어지면서 2사 2루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오승환은 후속타자 다무라 히토시를 상대로 시속 151㎞짜리 등 직구만 5개를 던져 삼진을 잡아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한국인 투수 중 일본 진출 첫해에 30세이브를 넘어선 건 2008년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로 뛴 임창용(당시 33세이브)뿐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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