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5위이상’ 카잔 하계 U대회 결단식 개최
수정 2013-06-26 16:01
입력 2013-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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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정다래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 27회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 수영선수 정다래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의 축사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
밝은 표정의 양학선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 27회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 체조선수 양학선이 밝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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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표정의 신아람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 27회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 펜싱선수 신아람(오른쪽)이 동료선수 최은숙과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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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아드 선수단 결단식 찾은 문대성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 27회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 문대성 IOC 위원이 결단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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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는 김지연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 27회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 펜싱선수 김지연(오른쪽)이 신아람과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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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식 기다리는 신아람·최은숙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 27회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 펜싱선수 신아람(오른쪽)이 최은숙과 핸드폰을 보며 결단식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축사하는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 27회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단 결단식’에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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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하는 김승철 선수단장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 27회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단 결단식’에서 김승철 선수단장이 답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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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식에는 김승철 선수단장을 필두로 ‘도마의 신’ 양학선(21·한체대) 등 출전 선수들과 박종길 문화체육관관광부 제2차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목표를 5위 이상으로 잡았다.
한국은 2011년 선전 대회 때 금메달 28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해 2003년과 2009년 대회에 이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축제로 불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는 170개국 1만3천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7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러시아 카잔에서 펼쳐진다.
한국에서는 양학선, 손연재(리듬체조), 이용대(배드민턴), 김지연·신아람(이상 펜싱) 등 스타 선수들을 포함, 19종목에 309명이 출전해 다시 한 번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의 승전보를 선사할 계획이다.
김승철 단장은 “유니버시아드는 전세계 대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다른 나라 선수들과 우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라며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한국의 위상을 높여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축사에서 “목표한 바를 달성하기 위해 밤낮없이 땀흘려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을 위해 국민은 응원의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경기에는 정정당당히 임하고 경기 외적으로는 전세계의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원대한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바랐다.
결단식을 마친 선수단은 마무리 훈련을 이어가다 오는 3일 출국해 현지 적응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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