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중국 풍선 잔해 수거하는 미 해군 폭발물처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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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이 기자
수정 2023-02-08 13:40
입력 2023-02-08 13:40
미군이 동부 해안에서 격추한 중국 정찰풍선의 잔해를 수거하는 장면을 처음 공개했다.

미 해군은 7일(현지시간) 폭발물처리반(EOD) 소속 장병들이 지난 5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앞바다에서 중국의 고고도 정찰풍선의 잔해를 수거하는 사진을 배포했다.

미군은 앞서 지난 4일 F-22 전투기에서 AIM-9X 공대공 미사일 한 발을 발사해 풍선을 격추했으며 이후 해군과 해안경비대 함정을 투입해 잔해를 확보하고 있다.

미군은 풍선이 폭발물을 탑재했을 가능성에 대비해 EOD를 투입했다.

사진에는 고무보트를 탄 EOD 소속 장병들이 풍선의 하얀 천과 틀로 보이는 구조물을 물 위로 건지고 있다.



미국 정부는 잔해를 최대한 많이 수거해 중국이 사용한 정찰 장비와 풍선을 보낸 의도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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