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44명 태우고 실종된 ‘아르헨 잠수함’ 900m 해저서 발견

하종훈 기자
수정 2018-11-19 02:22
입력 2018-11-18 23:02
아르헨 정부 “인양 불가”… 유족들 반발
특히 수색선이 항구로 귀환하기 전날 마지막으로 실시한 수색작업에서 어둠 속에 묻혀 있던 산후안호를 발견해 국민의 기쁨이 컸다. 그러나 아과드 장관은 이날 “기술이 매우 놀라운 수준이기는 하지만 검색과 인양과정은 매우 어렵다”면서 “정부는 인양할 수단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족들은 비용을 이유로 인양 작업을 하지 않으면 투쟁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8-11-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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