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프리카 순방 멜라니아, ‘식민지배 상징’ 모자 착용 논란
수정 2018-10-06 17:55
입력 2018-10-06 14:11
/
2
-
아프리카 순방 멜라니아, ‘식민지배 상징’ 모자 착용 논란아프리카 4개국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5일(현지시간) ‘피스 헬멧’(동그란 챙이 달린 흰색 모자)를 쓰고 케냐 나이로비의 사파리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날 멜라니아 여사가 서구의 아프리카 식민지배를 상징하는 이 모자를 착용해 비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피스 헬멧은 19세기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지역에서 유럽 탐험가들이나 식민지배 행정관들이 햇볕을 가리고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쓰던 것으로 지위와 억압의 상징이 됐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나이로비 로이터 연합뉴스 -
‘피스 헬멧’ 쓰고 사파리 구경 나선 멜라니아아프리카 4개국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5일(현지시간) ‘피스 헬멧’(동그란 챙이 달린 흰색 모자)을 쓰고 케냐 나이로비의 사파리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피스 헬멧은 19세기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지역에서 식민지배 행정관이나 유럽 탐험가들이 햇볕을 가리고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쓰던 것으로 지위와 억압의 상징이 됐다며 멜라니아 여사가 이 모자를 써 비판을 받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나이로비 로이터 연합뉴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날 멜라니아 여사가 서구의 아프리카 식민지배를 상징하는 이 모자를 착용해 비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피스 헬멧은 19세기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지역에서 유럽 탐험가들이나 식민지배 행정관들이 햇볕을 가리고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쓰던 것으로 지위와 억압의 상징이 됐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나이로비 로이터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