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위안부 문제해결 촉구’ 수요집회 미국 전역에서 열린다
수정 2015-07-01 16:19
입력 2015-07-01 09:24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가 미국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일 산케이(産經)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 한인 단체인 ‘캘리포니아주 한국계미국인 포럼’은 올해 9월 초까지 미국 주요 도시 소재 일본총영사관 앞 등에서 차례로 수요 집회를 열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덴버, 시카고, 뉴욕 등이 유력한 장소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는 지난달 24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에 관해 사죄하고 책임을 명확히 하라고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워싱턴정신대대책위원회 등은 1일(현지시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9) 할머니가 참가한 가운데 주미 일본대사관 앞에서 1천185차 수요집회를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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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증언한 군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왼쪽 두 번째)가 30일(현지시간) 조지워싱턴대학 엘리엇 국제대학원 주최로 열린 강연회에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오른쪽 두 번째)와 함께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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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증언한 군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증언한 군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89) 할머니가 30일(현지시간) 조지워싱턴대학 엘리엇 국제대학원 주최로 열린 강연회에서 자신이 겪은 참상을 증언하며 하루빨리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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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증언한 군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89) 할머니가 30일(현지시간) 조지워싱턴대학 엘리엇 국제대학원 주최로 열린 강연회에서 자신이 겪은 참상을 증언하며 하루빨리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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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덴버, 시카고, 뉴욕 등이 유력한 장소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는 지난달 24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에 관해 사죄하고 책임을 명확히 하라고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워싱턴정신대대책위원회 등은 1일(현지시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89) 할머니가 참가한 가운데 주미 일본대사관 앞에서 1천185차 수요집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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