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토] 태풍 ‘밤꼬’ 필리핀 강타… 최소 62명 사망·실종
신성은 기자
수정 2020-11-14 16:36
입력 2020-11-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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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밤꼬’가 몰고온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필리핀 북동부 카가얀밸리 지방에서 13일(현지시간) 해안경비구조대가 아기를 대피시키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태풍 ‘밤꼬’가 몰고온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필리핀 마리키나에서 12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플라스틱 통에 의지해 침수지역을 빠져나오고 있다.
AP 연합뉴스 -
태풍 ‘밤꼬’가 몰고온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필리핀 북동부 카가얀밸리 지방에서 13일(현지시간) 해안경비구조대가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태풍 ‘밤꼬’가 몰고온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필리핀 북동부 카가얀밸리 지방에서 13일(현지시간) 해안경비구조대가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1∼12일 마닐라가 있는 필리핀 북부 루손섬을 관통한 밤꼬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 주택 붕괴 등이 발생해 최소 42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또 43명이 부상하고 20명이 실종돼 당국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최고 시속 150㎞의 강풍을 동반한 이번 태풍으로 인한 전봇대 붕괴 등으로 한때 최소 380만 가구에 정전사태가 벌어졌고, 주택 4만여 채가 침수되면서 7만5천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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