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원피스 벗고 ‘파란 바지’ 입은 미니마우스 “새로운 세대 상징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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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22-01-28 15:25
입력 2022-01-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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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정장 바지를 입은 미니마우스(오른쪽)와 기존의 빨간색 원피스를 입은 미니마우스. 2022.01.28 트위터 Disneyland Paris EN, 인스타그램 disneylandparis
파란색 정장 바지를 입은 미니마우스(오른쪽)와 기존의 빨간색 원피스를 입은 미니마우스. 2022.01.28 트위터 Disneyland Paris EN, 인스타그램 disneylandparis
흰색 물방울무늬가 들어간 빨간 원피스를 입은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니마우스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파란색의 정장 바지를 입는다.

지난 27일 영국매체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이번 의상 변화는 프랑스 파리의 디즈니랜드 30주년(4월 12일)과 국제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하며 결정됐다. 오는 3월부터 디즈니랜드에서는 파란색 정장 바지를 입은 미니마우스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1928년 미키마우스와 함께 데뷔한 미니마우스는 2019년 해군 제복과 비슷한 디자인의 빨간 재킷과 흰색 바지를 입은 적은 있지만, 바지 정장을 입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니마우스의 이번 새로운 옷은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가 디자인했다.

스텔라는 성명을 통해 “나는 미니마우스가 파리 디즈니랜드에서 처음으로 바지 정장을 입길 원했다”면서 “이 새로운 시도는 미니마우스를 새로운 세대를 위한 진보의 상징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일무이하고 상징적인 캐릭터 미니 마우스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미니마우스를 항상 좋아했다. 미니마우스는 행복을 추구하고 진정성이 있으며 또 스스로를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알아 전 세계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다”고 덧붙였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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