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태에 묻힌 스위스 호텔… 유럽 폭설로 최소 24명 사망
수정 2019-01-15 09:50
입력 2019-01-13 23:08

센티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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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태에 묻힌 스위스 호텔…유럽 폭설로 최소 24명 사망폭이 300m에 이르는 초대형 눈사태가 강타한 스위스 산악지대 센티스의 한 호텔 관계자들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눈더미를 치우고 있다. 스위스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독일, 발칸반도 등 유럽 곳곳이 이례적인 폭설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이날 불가리아 남서부 피린산맥에서 스노보드를 타던 2명이 눈사태로 사망하는 등 이달 들어 최소 24명이 눈 관련 사고로 숨졌다. 한편 12일 미국 중서부에서 동부 해안까지 불어닥친 눈폭풍 ‘지아’로 인해 미주리주 운전자 3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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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폭설이 내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사람들이 지붕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잘츠부르크에서는 눈 무게로 나무가 넘어질 위험 때문에 공원, 묘지 등이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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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폭설이 내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사람들이 지붕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잘츠부르크에서는 눈 무게로 나무가 넘어질 위험 때문에 공원, 묘지 등이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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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내린 폭설에 갇힌 오스트리아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주의 한 마을에 폭설이 내려 눈이 집 지붕까지 쌓인 가운데 11일(현지시간) 제설차가 눈을 치우고 있다. 오스트리아 중북부 알프스 지역에 일주일 동안 폭설로 최고 3m 높이의 눈이 쌓이면서 도로 곳곳이 끊기고 마을이 고립됐다.201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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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 폭설 유럽 산악서 21명 사망350cm 이상의 폭설에 쌓인 오스트리아의 산악지대 호흐카르 소재 해발 1,380m 고도 스키장 주변에서 13일(현지시간) 한 가옥이 눈 속에 고립된 모습. 오스트리아 서부 레흐 암 알베르크에서 독일인 스키 관광객 3명이 눈사태로 숨졌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오스트리아와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산악 지대에서는 폭설 때문에 최근 열흘 동안 최소 21명이 숨졌다. 2019.1.14 AFP=연합뉴스 -
‘지붕 위 제설작업’폭설이 내린 독일 부헨훼헤의 한 건물 지붕에서 군인들이 동원돼 눈을 치우고 있다. 오스트리아와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산악 지대에서는 폭설 때문에 최근 열흘 동안 최소 21명이 숨졌다. 2019.1.14 AP/dpa=연합뉴스 -
오스트리아에서 폭설에 묻혀 자칫 죽을 뻔했던 산양이 지나가던 열차의 기관사들 덕분에 구조됐다고 DPA통신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오스트리아 철도청(Oebb)이 이날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 따르면 중부 게조이제 국립공원 근처를 지나던 열차의 기관사들은 눈 속에 묻혀 뿔만 내놓고 있던 산양을 발견하자 열차를 세우고 내렸다.2019.1.10
Oebb 트위터 캡처 -
오스트리아에서 폭설에 묻혀 자칫 죽을 뻔했던 산양이 지나가던 열차의 기관사들 덕분에 구조됐다고 DPA통신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오스트리아 철도청(Oebb)이 이날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 따르면 중부 게조이제 국립공원 근처를 지나던 열차의 기관사들은 눈 속에 묻혀 뿔만 내놓고 있던 산양을 발견하자 열차를 세우고 내렸다.2019.1.10
Oebb 트위터 캡처
2019-01-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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