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연구,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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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8-21 11:15
입력 2014-08-21 00:00
모유 수유가 산후 우울증 위험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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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모유수유 대회 ⓒ AFPBBNews=News1
콜롬비아 모유수유 대회 ⓒ AFPBBNews=News1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마리아 라코부 박사는 모유를 먹이면 산후 우울증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BBC뉴스 인터넷판이 20일 보도했다.

산모 1만3998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출산 후 모유를 먹이기로 마음먹었다가 이를 실행한 여성은 산후 우울증 발생률이 50% 낮은 반면 실행하지 못한 여성은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라코부 박사는 밝혔다.

이는 모유 수유시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모유를 먹이려 했으나 실행에 옮기지 못한 여성이 산후 우울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엄마로서의 해 주어야 할 것을 못했다는 심리적 요인이 작용한 때문일 것이라고 밝혀졌다.

산후 우울증은 산모 10명에 한 명꼴로 발생한다.

이 연구결과는 ‘모자 건강’(Maternal and Child Health) 최신호에 실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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