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안전 문화 브랜드 ‘바로제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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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수정 2025-03-31 23:56
입력 2025-03-31 23:56

노사 참여로 중대재해 예방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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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오른쪽) 현대자동차 사장과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이 31일 울산 북구 현대차공장에서 안전브랜드 ‘바로제로’를 공개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이동석(오른쪽) 현대자동차 사장과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이 31일 울산 북구 현대차공장에서 안전브랜드 ‘바로제로’를 공개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31일 글로벌 선도 기업에 걸맞은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를 공개했다. 노사 공동의 참여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선진적인 안전 문화를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현대차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공개한 바로제로는 ‘바로 체크한다’는 의미의 알파벳 ‘V’와 ‘제로(0)’를 상징하는 원형을 결합한 로고와 함께, ‘안전은 바로, 위험은 제로’라는 표어를 제시했다. 현대차는 이 표어를 각 사업장에서 작업 시작 전 구호로 활용해, 구성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정착을 위해 캐릭터 ‘바로’와 ‘제로’도 제작했다. 바로제로는 울산공장을 시작으로 전주·아산 등 국내 주요 생산 거점과 남양연구소 등으로 확대된다. 상반기부터 ‘바로제로’ 로고가 새겨진 안전모, 안내판 등을 현장에 적용한다.

하종훈 기자
2025-04-0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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