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장애인 컬링·수영·탁구선수 17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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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수정 2023-08-03 03:41
입력 2023-08-03 03:41

훈련도 근로시간 인정해 급여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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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과 수영, 탁구 등 3개 종목 17명의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지난 1일 입사환영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컬링과 수영, 탁구 등 3개 종목 17명의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지난 1일 입사환영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2일 컬링과 수영, 탁구 등 3개 종목 17명의 장애인 운동선수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된 선수들은 유망주부터 국제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선수까지 다양하며 이들은 모두 대한항공 소속 구성원으로 훈련과 대회 참가 등 선수 생활을 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채용된 선수에게 훈련 중 필요한 종목별 용품은 물론 훈련 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인정해 매월 일정 급여를 지급한다. 또 채용에 그치지 않고 이들을 위한 전국대회 입상 포상금, 육아보육비, 항공권 등 입체적인 복리후생도 지원한다.

이번 선수 채용은 대한항공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추천 선수 명단을 받아 면접 등 내부 선발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청각장애인 남자컬링 국가대표팀 소속 윤순영 선수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내년 청각장애인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지난 1일 열린 선수 입사 환영식에는 서호영 대한항공 인사전략실장과 선수 보호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제훈 전문기자
2023-08-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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