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블록체인협회에 가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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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기자
수정 2018-01-11 16:30
입력 2018-01-11 16:30
유명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핀테크 업체 두나무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의 연합체인 한국블록체인협회에 가입 신청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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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업비트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업비트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업비트는 빗썸과 함께 국내 2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꼽히는 곳으로, 하루 거래 대금이 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두나무는 “협회 측 요청에 따라 가입 신청을 했다. 정부와 협회의 자율규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건전한 가상화폐 시장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블록체인협회는 현재 빗썸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와 블록체인 스타트업 등 40여 곳이 참여하는 단체로, 가상화폐 투자 과열 등을 막는 자율규제안을 관리하고 있다.

두나무는 카카오가 지분 약 25%를 보유한 업체로, 카카오 브랜드를 딴 모바일 주식 거래 앱(응용프로그램)인 ‘카카오 스탁’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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