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토]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화물연대 총파업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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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은 기자
수정 2022-06-07 13:28
입력 2022-06-07 13:28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첫날인 7일 전국 곳곳에서 물류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경기 의왕 유통기지 등 일부 시멘트 공장에서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방해로 시멘트 출하가 중단되고, 현대제철 포항공장의 경우도 하루 물량 9천t(톤)의 출하가 스톱되는 등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이날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 집단운송거부에 들어갔다.

화물연대는 이번 파업에서 2020년부터 시행에 들어간 안전 운임제 폐지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다.

오전 출정식에는 화물연대 조합원(2만2000명)의 약 37% 수준인 8200명이 참여한 것으로 국토부는 추산했다.

안주영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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