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휴대전화 서비스 30년’ 사진 자료 공개…“벽돌폰 추억이네~”
강경민 기자
수정 2018-07-01 14:41
입력 2018-07-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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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휴대전화 서비스 30돌1일로 우리나라에 휴대전화 서비스가 도입된 지 30년을 맞이한다. SK텔레콤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은 1988년 7월 1일 아날로그(AMPS) 방식 기술을 이용해 휴대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사진은 1988년 휴대용 이동전화 서비스 개시 당시 사용된 단말, 일명 ‘벽돌폰’. 5.5인치 스마트폰 4개 이상을 합친 것과 비슷한 771g의 무게가 나갔고, 가격은 약 400만원, 설치비도 60여만원에 이르러 당시 서울 일부 지역 전셋값과 맞먹는 가격이었다. 2018.7.1 SK텔레콤 제공=연합뉴스 -
대한민국 휴대전화 서비스 30주년1일로 우리나라에 휴대전화 서비스가 도입된 지 30년을 맞이한다. SK텔레콤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은 1988년 7월 1일 아날로그(AMPS) 방식 기술을 이용해 휴대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사진은 1998년 세계 최초 EVRC 상용화 자료. 2018.7.1 SK텔레콤 제공=연합뉴스 -
30주년 대한민국 휴대전화 서비스1일로 우리나라에 휴대전화 서비스가 도입된 지 30년을 맞이한다. SK텔레콤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은 1988년 7월 1일 아날로그(AMPS) 방식 기술을 이용해 휴대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사진은 2003년 WCDMA 상용화 관련 자료. 2018.7.1 SK텔레콤 제공=연합뉴스 -
30주년 대한민국 휴대전화 서비스1일로 우리나라에 휴대전화 서비스가 도입된 지 30년을 맞이한다. SK텔레콤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은 1988년 7월 1일 아날로그(AMPS) 방식 기술을 이용해 휴대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사진은 2002년 세계 최초 3세대 CDMA 2000 1x EV-DO 상용화 관련 자료. 2018.7.1 SK텔레콤 제공=연합뉴스 -
30돌 맞은 대한민국 휴대전화 서비스1일로 우리나라에 휴대전화 서비스가 도입된 지 30년을 맞이한다. SK텔레콤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은 1988년 7월 1일 아날로그(AMPS) 방식 기술을 이용해 휴대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사진은 2006년 세계 최초 3.5세대 휴대 기반 HSDPA 상용화 서비스 모습. 2018.7.1 SK텔레콤 제공=연합뉴스 -
30주년 맞은 대한민국 휴대전화 서비스1일로 우리나라에 휴대전화 서비스가 도입된 지 30년을 맞이한다. SK텔레콤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은 1988년 7월 1일 아날로그(AMPS) 방식 기술을 이용해 휴대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사진은 올해 5G 서비스 시연 모습. 2018.7.1 SK텔레콤 제공=연합뉴스
국내에 휴대전화 서비스를 시작한 SK텔레콤은 휴대전화 서비스 도입 30주년을 맞아 휴대전화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자료를 공개했다.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은 1988년 7월 1일 아날로그(AMPS: Advanced Mobile Phone Service) 방식의 휴대전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시작과 함께 국내 최초로 선보인 휴대폰은 5.5인치에 무게가 771g이나 됐다. 두껍고 무겁던 당시 휴대전화는 ‘벽돌폰’이란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 휴대폰의 가격은 당시 돈으로 약 400만원. 설치비 60여만원까지 포함하면 1988년 서울 일부 지역의 전셋값과 맞먹는 돈이었다고 한다.
이후 이동통신 기술의 발달로 휴대전화는 빠르게 보편화되어 1988년 784명에 불과했던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1991년 10만명, 1999년 2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2010년에는 5000만명으로 전체 인구수(당시 기준 4960만명)를 넘어섰다. 올해 4월 기준으로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6460만명에 달한다.
한편 SK텔레콤은 9∼31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휴대전화 서비스 30년을 돌아보는 특별 전시회를 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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