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드라이브라인’ 공개… ‘완전 자율주행’ 수준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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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수정 2018-01-10 00:20
입력 2018-01-0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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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CES 프레스 콘퍼런스
삼성 CES 프레스 콘퍼런스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8’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베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삼성전자의 프레스 콘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자사가 인수한 전장(자동차 전자장비)업체 하만과 공동 개발한 신개념 자율주행 솔루션 드라이브라인(DRVLINE)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8’에서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드라이브라인은 완성차 업체들이 각자 필요에 따라 자율주행에 사용되는 부품과 센서, 소프트웨어를 선택해 모듈 방식으로 장착할 수 있는 일종의 플랫폼이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삼성전자의 최신 인공지능(AI) 부품이 적용됐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가 분류하는 자율주행 기준 가운데 3~5단계 수준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3단계는 기상 악화 등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가 개입하는 조건부 자율주행 단계이고, 4~5단계는 사실상 차량이 스스로 주행하는 수준이다.

라스베이거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8-01-1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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