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윤장현 지지, 지도부 뜻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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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4-13 15:39
입력 2014-04-13 00:00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13일 광주지역 일부 국회의원들이 광주시장 선거에서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을 지지키로 한데 대해 “지도부 뜻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에게 광주시장 경선과 관련해 이런저런 고민을 전달한 것으로 간접적으로 들었다”며 “그러나 두 공동대표는 기자회견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변인은 “오늘 오후 3시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의 기자회견 건이 자연스럽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고위원 회의 후 당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광주지역 국회의원 7명 중 박주선, 이용섭 의원을 제외한 김동철, 강기정, 장병완, 박혜자, 임내현 의원 등 5명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새 정치를 완성하기 위해 윤장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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