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승리를 향해’… 훈련하는 벤투호

신성은 기자
업데이트 2022-11-26 17:02
입력 2022-11-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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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이강인과 조규성이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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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권창훈과 이강인이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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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 경기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이강인이 25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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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이강인이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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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이강인과 조규성 등 선수들이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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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이강인과 조규성 등 선수들이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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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이강인과 조규성 등 선수들이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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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스트라이커’ 조규성(24·전북)이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가나전에서 벤투호 선봉에 설 수 있을까.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마친 뒤 벤투호에는 ‘에이스’ 손흥민(토트넘)만큼 주목받는 선수가 생겼다.

황의조(올림피아코스)에 이어 ‘백업 스트라이커’ 역할을 해온 조규성이 그 주인공이다.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우루과이전이 킥오프할 때 3만명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조규성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경기가 끝났을 때 30여만명으로 늘어나 있었다.

이날 경기에는 황의조가 선발 출전했고, 조규성은 황의조 대신 후반 29분에야 투입됐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더하면 20분 남짓 뛰었을 뿐인데 팔로워 수가 폭증한 것이다.

우루과이전이 끝나고 만 하루가 지난 현재 조규성의 팔로워는 47만명을 넘는다.

뜨거운 인기의 비결은 역시 외모다.

조규성은 연예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마스크’를 가지고 있다.

많은 여성 팬이 ‘백면서생’의 얼굴에 ‘야수의 몸’을 가진 조규성을 보며 기뻐한다.

2019년 K리그2(2부 리그) FC안양에서 데뷔했을 때부터 조규성의 특출난 외모는 K리그 여성 팬들 사이에서 유명했다. 그는 K리그의 ‘만찢남(만화책을 찢고 튀어나온 남자)’으로 불렸다.

그랬던 조규성을 이번 월드컵이 ‘전국구 스타’로 키워주는 양상이다.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 조규성은 실력이 외모 이상으로 출중해 ‘진성 축구 팬’들도 매우 아끼는 선수다.

신인 시절 상대 뒷공간 침투와 연계 플레이에 강점을 보이던 조규성은 김천 상무에서 군 생활을 하면서 근육량을 불리더니 타깃형 원톱 플레이도 소화 가능한 ‘완성형 스트라이커’로 거듭났다.

가나전에서 조규성은 20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뛰게 될 수도 있다.

현재 조규성은 황의조보다 체격과 힘에서 상대적인 강점을 보인다.

벤투호에서 황의조의 입지는 여전히 굳건하지만, 피지컬이 좋은 가나 수비진을 상대로는 황의조보다 조규성이 나은 선택이라고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판단할 여지가 꽤 있어 보인다.

우루과이전 다음 날인 25일 진행된 훈련 중 벤투 감독은 조규성을 불러놓고 약 1분간 개인 면담을 하며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조규성은 우루과이전 뒤 취재진과 만나 “‘할 만한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음 경기에는 더 잘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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