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 벌금 700만원, 박기량 “변태처럼 눈이 풀려..” 눈물

김유민 기자
수정 2016-02-25 14:57
입력 2016-02-25 14:57
장성우 벌금 700만원
야구선수 장성우가 박기량 명예훼손으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은 가운데 박기량이 과거 치어리더로의 고충을 밝히며 눈물을 쏟았다.
박기량은 과거 MBC ‘세바퀴’에 출연해 박기량은 “방울토마토를 맞아본 적까지 있다. 경기가 지면 물건을 던지기도 한다”며 “변태처럼 눈이 풀려 밑에서 카메라로 찍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기량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 취급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박기량은 “치어리더라는 개념이 잡히지 않았던 시절 체육대회에서 아버지 연배 되시는 분이 술 한잔 따라보라고 한 적이 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