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겠습니다!’, 미끼 덥석 물고 날아가는 독수리
박홍규 기자
수정 2019-03-22 15:49
입력 2019-03-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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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위에 놓여진 먹이를 낚아채 날아가는 독수리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
보트 위에 놓여진 먹이를 낚아채 날아가는 독수리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
보트 위에 놓여진 먹이를 낚아채 날아가는 독수리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
보트 위에 놓여진 먹이를 낚아채 날아가는 독수리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
보트 위에 놓여진 먹이를 낚아채 날아가는 독수리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
보트 위에 놓여진 먹이를 낚아채 날아가는 독수리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
보트 위에 놓여진 먹이를 낚아채 날아가는 독수리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
보트 위에 놓여진 먹이를 낚아채 날아가는 독수리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공중의 왕, 독수리 한 마리가 보트 위에 놓여져 있는 먹이를 낚아채 가는 정교한 모습을 지난 21일 뉴스플레어, 라이브릭 등 여러 외신이 소개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한 호수. 보트 엔진 위에 갓 잡은 싱싱한 연어 살 조각이 놓여 있다. 순간 어디선가 독수리 한 마리가 날아오더니 날카로운 두 발로 뻗어 미끼를 덥석 잡아채고 멀리 달아난다.
느린 동작으로 보여지는 이 모습에, 독수리가 얼마나 먼 거리에서 타깃을 확인하고 얼마나 정확하게 그 타깃을 낚아채 가는지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놀랍다.
동료들과 함께 보트 낚시를 왔다가 녀석의 근접 촬영에 성공한 한 남성은, 이 모습을 찍기 전 카메라 촬영 모드를 ‘슬로우 화면‘으로 전환해 이 귀한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2017년 6월에 촬영됐다.
사진 영상=오피니오네이터 / 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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