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상속자들’서 이민호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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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4-05 10:21
입력 2013-04-05 00:00
배우 박신혜가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가제)에서 이민호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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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민호가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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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의 SBS ‘상속자들’에 출연하는 배우 박신혜. 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김은숙 작가의 SBS ‘상속자들’에 출연하는 배우 박신혜.
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박신혜의 소속사인 솔트엔터테인먼트는 5일 “박신혜가 다음 작품으로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속자들’은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 수많은 히트작을 쓴 김은숙 작가와 SBS 드라마 ‘타짜’, ‘마이더스’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강신효 PD가 만난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다. 앞서 한류스타 이민호가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박신혜는 영화 ‘7번방의 선물’과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인기를 모으며 한국 여배우로는 처음 아시아투어에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해 SBS ‘미남이시네요’, MBC ‘넌 내게 반했어’를 통해 한류스타의 입지를 굳혔다.

박신혜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김정은, 하지원, 김하늘 등 유명 여배우에 이어 ‘김은숙 사단’의 여주인공 대열에 합류하게 된 박신혜는 “김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서 언젠가 꼭 함께하고 싶은 소망이 있었는데 이렇게 뜻을 이루게 되어 너무 즐겁고 기대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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