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마이걸’의 프로모션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대만을 방문한 이다해는 공항에서 수십명의 취재진과 플래카드를 든 100여명의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대만의 한 백화점에서 열린 팬미팅에서는 800여명의 팬들이 몰렸고 대만 및 중국 언론의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86세의 거동이 불편한 한 할머니도 팬미팅장을 찾았다. 이다해가 무대 아래로 내려가 할머니의 손을 붙잡고 감사인사와 함께 포옹을 나누자 대만팬들은 함성과 함께 갈채를 보냈다. 이다해는 마지막날까지 대만 홍콩 중국 언론사와 인터뷰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다해가 이동할 때마다 팬들이 택시와 오토바이를 타고 따라다녔고 호텔 로비에서 잠자는 팬까지 있었다. 대만 야시장을 방문했을 때는 수백여명의 팬들에게 둘러싸여 도로가 마비될 정도였다. 공항에서 귀국길에 오르는 이다해에게 다음에 또 방문해달라며 우는 팬들도 있었다. 대만 GTV의 한 관계자는 “팬들이 이렇게 열성적인 건 처음 봤다”고 감탄했다.
이다해는 이달 말 국빈대우로 홍콩을 방문할 예정이다.
조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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