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공유, 싸이월드로 드라마 홍보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5-04-11 11:44
입력 2005-04-11 00:00
‘공공 커플’ 공효진(25)과 공유(26)가 각별한 인연과 찰떡 궁합(?)을 앞세워 드라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미지 확대
공효진
공효진


같은 소속사(싸이더스HQ) 식구로 13일 첫 방송하는 STV 드라마 스페셜 ‘건빵선생과 별사탕’(박계옥 극본·오종록 연출)을 이끄는 주역인 이들은 요즘 촬영장에서 틈만 나면 디지털 카메라를 만지작거린다. ‘싸이월드’에 올릴 사진을 찍기 위해서다. 실제로 공효진과 공유의 싸이 대문사진이 같다. 지난해 공유의 생일 때 공효진과 함께 찍은 것인데 ‘건빵선생과 별사탕’에 나란히 캐스팅되면서 드라마 홍보를 위해 메인 화면에 올렸다. 덕분에 오해도 받고 있다.

공유는 “방명록에 팬들이 쓴 ‘여자친구가 생겼네요. 질투납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자주 뜬다. 하지만 공효진씨와 저는 동성동본(곡부 공씨·曲阜孔氏)이라 가족같은 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아마 79대손이고, 효진씨가 81대손일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할아버지 뻘이 될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공효진 역시 비슷한 입장. 지난 8일 경기도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건빵선생과 별사탕’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개그코드가 비슷해 죽이 잘 맞는 편이다. 항렬을 따져보니 공유씨가 할아버지 뻘이고, DNA가 같아 스캔들 날 위험이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건빵선생과 별사탕’에서 공효진은 전설적인 ‘쌈장’에서 각고의 노력 끝에 모교의 임시 교사로 오게 되는 ‘나보리’역, 공유는 미국 유학을 마치고 고3으로 복귀하는 ‘똑똑한’ 문제아 ‘박태인’역을 각각 맡아 선생님과 제자 사이의 로맨스를 엮어간다.

김용습기자 snoopy@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121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