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송해 영면… 유재석·강호동 마지막 배웅
신성은 기자
수정 2022-06-10 09:22
입력 2022-06-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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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국민 MC’ 방송인 고(故) 송해의 발인식에 유재석, 강호동이 참석해 있다. 2022.6.10
공동취재단 -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국민 MC’ 방송인 고(故) 송해의 발인식에 유재석, 강호동이 참석해 있다. 2022.6.10
공동취재단 -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국민 MC’ 방송인 고(故) 송해의 발인식에 최양락, 강호동, 유재석이 참석해 있다. 2022.6.10
공동취재단 -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국민 MC’ 방송인 고(故) 송해의 발인식에서 강호동(오른쪽부터), 유재석, 조세호가 운구를 마친 뒤 운구차를 바라보고 있다. 2022.6.10
공동취재단 -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故 송해의 발인식에서 방송인 유제석과 조세호가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있다. ‘국민 MC’ 송해(95)는 먼저 떠난 부인이 묻힌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에서 영면에 든다. 2022.6.10
공동취재단 -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국민 MC’ 방송인 고(故) 송해의 발인식에서 최양락,조문식, 유재석, 강호동, 조세호, 양상국 등 후배 개그맨들이 운구하고 있다. 2022.6.10
공동취재단 -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국민 MC’ 방송인 고(故) 송해의 발인식에서 최양락,조문식, 유재석, 강호동, 조세호, 양상국 등 후배 개그맨들이 운구하고 있다. 2022.6.10
공동취재단 -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국민 MC’ 방송인 고(故) 송해의 발인식에서 최양락,조문식, 유재석, 강호동, 조세호, 양상국 등 후배 개그맨들이 운구하고 있다. 2022.6.10
공동취재단 -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국민 MC’ 방송인 고(故) 송해의 발인식이 엄수되고 있다. 2022.6.10
공동취재단 -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국민 MC’ 방송인 고(故) 송해의 발인식에서 유가족 및 관계자들이 송해 영정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2022.6.10
공동취재단 -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앞에서 열린 ‘국민 MC’ 방송인 고(故) 송해 추모 노제에서 고인과 ‘전국노래자랑’을 함께해온 악단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연주로 배웅하고 있다. 2022.6.10
연합뉴스 -
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장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앞에서 열린 ‘국민 MC’ 방송인 고(故) 송해 추모 노제에서 연주 지휘를 마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2.6.10
연합뉴스 -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국민 MC’ 방송인 고(故) 송해의 발인식에서 최양락,조문식, 유재석, 강호동, 조세호, 양상국 등 후배 개그맨들이 운구하고 있다. 2022.6.10
공동취재단 -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개그맨 김학래가 ‘국민 MC’ 방송인 고(故) 송해의 영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2022.6.10
공동취재단 -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국민 MC’ 방송인 고(故) 송해의 영결식에 참석한 임하룡이 조문객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2.6.10
공동취재단 -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국민 MC’ 방송인 고(故) 송해의 영결식에서 엄용수 방송코미디언협회장이 조사를 하고 있다. 2022.6.10
연합뉴스 -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국민 MC’ 방송인 고(故) 송해의 영결식에서 개그맨 이용식이 추도사를 하고 있다. 202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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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4시 3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방송인 고(故) 송해의 영결식이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엄수됐다. 유족과 지인, 연예계 후배들 80여명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사회를 맡은 코미디언 김학래는 “오늘만큼은 마음이 슬프더라도 즐겁게 보내드리자”고 했다.
엄영수 방송코미디언협회장은 ‘전국노래자랑’으로 10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을 만나온 MC 송해의 업적을 기렸다.
송해가 각별히 아꼈다는 후배 이용식은 단상에 놓인 영정을 한번 바라보고 목이 멘 채로 “선생님 저 용식입니다”라고 말한 뒤 준비해 온 추도사를 읽어내려갔다.
이후 설운도, 현숙, 문희옥, 이자연, 김혜연, 신유, 배일호가 고인의 노래인 ‘나팔꽃 인생’을 조가로 불렀고, 유재석, 조세호, 이수근, 임하룡, 이상벽, 전유성, 양상국 등 후배들이 헌화하고 목례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고인의 유해는 생전에 ‘제2고향’으로 여기던 대구 달성군의 송해공원에 안장된 부인 석옥이 씨 곁에 안치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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