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결혼 생각한 직장인 남친 있었다”…‘돌싱’ 오정연,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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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5-13 10:09
입력 2025-05-1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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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정연. 유튜브 채널 ‘E채널’ 캡처
방송인 오정연. 유튜브 채널 ‘E채널’ 캡처


방송인 오정연이 재혼을 고려했던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채널 예능 ‘솔로라서’ 19회에서는 오정연이 배우 이수경과 대화를 나누면서 이러한 사실을 밝힌다.

오정연과 이수경은 이날 방송에서 폴댄스부터 타로점 보기, 맛집 투어를 함께 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경은 “너무나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 있다. 하루 종일 같이 시간을 보내보고 싶은 사람”이라고 운을 뗀 후 “바로 오정연이다. 처음 봤을 때부터 잘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 친해지고 싶어서 소셜미디어(SNS)로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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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정연(왼쪽)과 배우 이수경. 유튜브 채널 ‘E채널’ 캡처
방송인 오정연(왼쪽)과 배우 이수경. 유튜브 채널 ‘E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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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정연. 유튜브 채널 ‘E채널’ 캡처
방송인 오정연. 유튜브 채널 ‘E채널’ 캡처


두 사람은 오정연이 최근 취미로 시작했다는 폴댄스를 배운 뒤 타로점을 보러 간다. 타로 마스터는 두 사람의 연애·결혼 운에 대해 “모두 자식 운이 강하고, 올해부터 3년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전환점)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이수경은 ‘남사친’이 운영하는 한 식당으로 오정연을 데려간다.

식당에서 연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오정연은 “좋았던 사람 기억이 많이 남는 것 같다”면서 “30대 중반에 사춘기가 확 왔을 때 우울한 시기를 지나고, 그때 이제 만났던 사람이 있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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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정연. 유튜브 채널 ‘E채널’ 캡처
방송인 오정연. 유튜브 채널 ‘E채널’ 캡처


오정연은 “진짜 맨날 만나고 내 주변 사람들, 가족들이랑도 다 친하고 다 좋았다”며 “(상대방이) 직장인이었는데도 내가 원하면 언제든 만났다”고 말한다.

그는 “(만난 지) 2년 다 되어가고 있는데 (그 사람이) 결혼하고 싶어했다”며 “나는 3년, 4년은 더 일하고 싶었다. 나는 결혼을 좀 더 이따가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그에 대한 이견이 (서로) 안 좁혀졌다”고 한다.

이어 “그러다 보니 결국 서운함도 쌓이고 사랑의 마음에도 영향이 안 갈 수가 없더라”라고 덧붙인다.

그러면서 “내 선택에 대해 후회는 없다”며 “이제는 (새로운 사람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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