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도심 호수서 멸종위기종 수달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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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4-02 16:26
입력 2025-04-02 16:26


광주 북구 용봉제 일원에서 수달이 발견됐다.

2일 목격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광주 북구 용봉제 일원에서 수달 1마리가 포착됐다.

수달은 용봉제 안에서 헤엄을 치거나 물고기를 입에 물고 이동하는 모습이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은 해당 지역 수생 환경의 건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생태 지표종이다.

광주 지역에서는 영산강 줄기를 따라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다만 용봉제의 경우 주변에 광주시립미술관, 중외공원 등 시설과 차량 통행이 많은 고속도로가 있어 현재까지 수달이 발견된 적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필 환경운동연합 생태도시국장은 “용봉제가 영산강 부근이지만 중간에 호남고속도로도 있어 수달이 이동하기 어려운 환경인데 수달을 목격했다는 소식에 굉장히 놀랐다”며 “멸종위기종인 수달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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