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모란시장서 트럭 상가로 돌진…보행자 등 8명 중·경상

신동원 기자
수정 2023-10-12 14:30
입력 2023-10-12 14:09
운전자 “브레이크 밟아야 했는데 실수로 가속 페달 밟아”
이 트럭은 인도를 가로질러 모란시장 한 건강원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섰으며, 이 과정에서 트럭 운전자 50대 A씨와 보행자 7명 등 8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운전자 A씨와 보행자 2명 등 3명은 중상이다.
이들은 다리 등을 다쳤으나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를 밟아야 했는데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