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토교통부 산하 공무원이 받은 돈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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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이 기자
수정 2022-10-04 14:08
입력 2022-10-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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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산하 공무원이 받은 돈뭉치
국토교통부 산하 공무원이 받은 돈뭉치 경남경찰청이 4일 공개한 돈뭉치.
이 오만원권은 불법 하도급 알선과 허위 준공서류 작성 등 혐의로 뇌물을 받은 국토교통부 산하 한 국토관리사무소 소속 공무원 자동차 트렁크에서 발견된 것이다. 2022.10.4.
경남경찰청 제공
불법 하도급 알선과 허위 준공검사 등으로 뇌물을 주고받은 공무원과 공사업체, 법인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경찰청은 국토교통부 산하 한 국토관리사무소 소속 공무원 A(50대·6급), B(40대·7급), C(40대·7급) 씨 등 3명을 불법 하도급 업체 알선 및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구속하고, 이들의 사무소 동료 4명과 공사 감리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이들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공사업체 대표 45명과 법인 36곳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공무원 7명은 총 6천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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