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11년째 이어진 ‘얼굴 없는 천사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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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은 기자
수정 2021-01-27 10:36
입력 2021-01-27 10:36
서울시 성북구 월곡2동에 11년째 ‘얼굴 없는 천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보내왔다.

27일 새벽 월곡2동 주민센터 앞에서 성북구청 관계자들이 ‘얼굴 없는 천사’가 보내온 20㎏ 포장쌀 300포대를 트럭에서 내리고 있다.

성북구청은 ‘얼굴 없는 천사’는 2011년부터 매년 쌀을 보내오고 있으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이 든든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는 짤막한 전화만 했다고 밝혔다. 2021.1.2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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