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떠밀린 요트 2척 울산 해수욕장 백사장에 좌초
강경민 기자
수정 2019-09-22 13:37
입력 2019-09-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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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위력에 해변까지 떠밀린 요트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고 있는 22일 오후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요트 등 배 2척이 강풍과 파도에 떠밀려 와 있다. 2019.9.22 연합뉴스 -
해수욕장에 나뒹구는 요트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고 있는 22일 오후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요트 등 배 2척이 강풍과 파도에 떠밀려 와 있다. 2019.9.22 연합뉴스 -
해수욕장에 나뒹구는 요트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고 있는 22일 오후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요트 등 배 2척이 강풍과 파도에 떠밀려 와 있다. 2019.9.22 연합뉴스 -
태풍에 해수욕장으로 떠밀려 온 요트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고 있는 22일 오후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요트 등 배 2척이 강풍과 파도에 떠밀려 와 있다. 2019.9.22 연합뉴스 -
태풍 위력에 해변까지 떠밀린 요트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고 있는 22일 오후 울산시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요트 등 배 2척이 강풍과 파도에 떠밀려 와 있다. 2019.9.22 연합뉴스
이 요트들은 길이 10∼15m 크기로 중형 규모로 보였다.
요트를 목격한 시민은 “해수욕장 인근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 요트 2척이 파도에 떠밀려 백사장 위에 올라 있었다”고 말했다.
요트는 일산해수욕장 옆 일산항에 정박 중 태풍 타파 영향으로 비바람이 거세지자 일산해수욕장 백사장 쪽으로 떠밀려 내려온 것으로 추정됐다.
해경은 요트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현재 태풍 때문에 선박이나 장비를 동원할 수 없는 상태여서 요트는 태풍이 지나간 뒤에나 끌어내거나 인근 항으로 옮겨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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