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인사이트]가족 품으로 돌아온 조은누리양 ‘기적 생존’
오장환 기자
수정 2019-08-02 17:46
입력 2019-08-02 17:46
(청주=연합뉴스) 지난달 23일 청주에서 가족 등과 등산을 하러 갔다가 실종된 조은누리 양이 실종 10일만인 2일 오후 청주 무심천 발원지 인근에서 기적적으로 발견됐다. 사진은 딸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도하는 엄마모습. 2019.8.2 [독자 송영훈 씨 입수?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지난달 23일 청주에서 가족들과 등산을 하러 갔다가 실종된 조은누리 양이 실종 신고 10일 만에 기적처럼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실종 신고 이후 경찰·소방·군부대 등은 5천700여명 인원과 구조견, 드론 등을 투입해 실종 추정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경찰·소방과 함께 조양을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섰던 군부대는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청주시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에서 위쪽으로 920m가량 떨어진 산에서 수색 지원을 나온 육군 32사단 기동대대 소속 박상진 원사가 데리고 간 군견을 통해 최초 발견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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