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일가족 살해’ 김성관, 현장검증서 회한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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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은 기자
수정 2018-01-15 15:58
입력 2018-01-15 15:57
재가한 어머니의 일가족을 살해하고 뉴질랜드로 도피했다 국내로 송환돼 구속된 김성관(36)씨가 1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친모 가족이 살던 아파트에서 현장검증을 마친 뒤 밖으로 나오고 있다.

경제적 갈등으로 친모 등 일가족을 살해한 패륜범은 범행 현장을 재현하면서 이따금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씨는 순서에 따라 범행 과정을 담담히 재연했고, 아파트 내부 상황을 재연할 때는 감정이 격해져 흐느끼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을 담담히 재연하던 김씨는 어머니와 이부동생을 살해한 순간을 재현하며 눈물을 보였다”라며 “수사관들이 격해진 김씨의 감정을 달래가며 계속 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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