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서 용오름 현상 5일 오전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용오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용오름은 15여 분만에 소멸했으며 별다른 시설물 피해는 없었다. 2017.12.5 [기상청 제공=연합뉴스]
기상청은 “이번 용오름으로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용오름은 격심한 회오리바람을 동반하는 기둥 모양 또는 깔때기 모양의 구름이 적란운 밑에서 지면 또는 해면까지 닿아있는 현상이다.
북서풍이 매우 강하게 유입된 데다 풍하측(바람이 불어가는 쪽)인 남부에서 일종의 바람막이 역할을 한 한라산을 공기가 돌아들어 가면서 국지적으로 수렴해 용오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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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해상 ’용오름’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쪽 해상에서 나타난 용오름 현상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용오름이란 격심한 회오리바람을 동반하는 기둥 모양 또는 깔때기 모양의 구름이 적란운 밑에서 지면 또는 해면까지 닿아있는 현상을 뜻한다. 2017.12.5 [정방동주민센터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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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서 용오름 현상5일 오전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용오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용오름은 15여 분만에 소멸했으며 별다른 시설물 피해는 없었다. 2017.12.5 [기상청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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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용이 승천하듯… 서귀포 바다의 용오름5일 오전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용오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용오름은 15분 만에 소멸했다. 용오름은 해상에서 나타나는 회오리바람 현상으로 규모가 작아 육상에서 대규모로 발생하는 토네이도와 달리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는다.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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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서 용오름 현상5일 오전 제주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용오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용오름은 15여 분만에 소멸했으며 별다른 시설물 피해는 없었다. 2017.12.5 [기상청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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