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특보 확대에 전국 체감온도 종일 영하권
수정 2017-01-24 10:18
입력 2017-01-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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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최악의 한파가 계속된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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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최악의 한파가 계속된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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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최악의 한파가 계속된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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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최악의 한파가 계속된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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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계속된 24일 오전 서울 시내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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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최악의 한파가 계속된 24일 오전 서울 시내에서 버스에 탄 승객이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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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수은주는 서울 -11.2도, 인천 -8.6도, 수원-12도, 춘천 -15.1도, 강릉 -6.3도, 청주 -8.2도, 대전 -9.9도, 전주 -8.1도, 광주 -5.7도, 제주 3도, 대구 -6.3도, 부산 -5.2도, 울산 -5.8도, 창원 -6도 등으로 대부분이 영하권이다.
낮 최고 기온은 전날보다 조금 올라 -3∼5도 분포를 보이겠지만 바람 영향을 받아 체감온도는 대부분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곳곳에 눈이 내리고 전라도 일부 지역과 제주도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10㎝, 전남 서해안이 1㎝ 내외다.
강원 영동 일부 지역과 경상도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므로 산불과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로 각각 일겠다.
동해상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일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물결이 매우 높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농도가 다소 높고, 강원영서는 ‘나쁨’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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