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발대비 동해 상에서 군·경 합동훈련
수정 2016-03-04 16:40
입력 2016-03-04 16:12
유엔 안보리의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에 반발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군·경 합동훈련이 4일 해경과 육군, 해군이 참가한 가운데 동해 접적해역에서 전개됐다.
불순분자가 어선을 탈취, NLL 월선을 시도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행된 이날 훈련에는 속초해경 함정 6척과 고속단정 3척 등이 참가했다. 훈련은 탈취어선 월선 시도에 대한 경고방송과 추격, 해경 경비함의 항로차단, 고속단정을 이용한 특공대 투입, 불순분자 검거 순서로 진행됐다.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이번 훈련은 북학의 도발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우발상황에 대비해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했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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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토] 해양대테러 훈련서 테러범 제압하는 해경특공대원들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해경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열린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ㆍ피랍상황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에서 해경특공대원들이 테러범을 제압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해경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열린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ㆍ피랍상황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에서 테러범들이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서북도 여객선 테러ㆍ피랍상황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해경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열린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ㆍ피랍상황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에서 해군 2함대 5특전대대 장병들이 테러범을 제압한 뒤 선박을 수색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해양대테러 훈련… 조타실 수색하는 해경특공대원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해경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열린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ㆍ피랍상황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에서 해경특공대원들이 피랍된 선박의 조타실을 수색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여객선 테러·피랍상황 훈련 실시4일 인천 앞바다에서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피랍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대테러 특공대원들이 헬기에서 내려 이동하고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해양대테러 훈련4일 인천 앞바다에서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피랍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대테러특공대원들이 헬기에서 내려오고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해양대테러 대비 훈련4일 인천 앞바다에서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 피랍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대테러특공대원들이 가상 여객선으로 침투하고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해경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열린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ㆍ피랍상황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에서 해경특공대 저격수가 여객선을 장악한 테러범을 저격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해경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열린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ㆍ피랍상황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에서 해양경찰들이 테러진압도중 물에 빠진 인질을 구출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서북도서 해양대테러 훈련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해경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열린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ㆍ피랍상황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에서 해경고속단정이 테러범이 장악한 여객선의 월북을 막기 위해 차단기동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서북도서 해양대테러 훈련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해경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ㆍ피랍상황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을 하고 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해양대테러 훈련4일 오후 인천해경 전용부두앞 해상에서 열린 서북도서 여객선 테러, 피랍 상황 유관기관 해양대테러 훈련에서 특공대원들이 헬기에서 내려 피랍 여객선으로 이동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이번 훈련은 북학의 도발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우발상황에 대비해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했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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