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산 전망대 인근 DMZ 화재 진화작업 재개
수정 2015-03-24 10:09
입력 2015-03-24 07:54
독자제공
군 당국 등은 헬기 7대 등을 동원,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진화 작업을 시작했다.
소방 관계자는 “밤사이 불이 많이 잦아들어 진화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11시 30분께 우리군 초병에게 처음 관측된 불은 군사분계선 북방 600m지점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군 당국은 헬기 7대, 소방차 11대 등 장비 32대와 산불진화대원 등 39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날이 어두워지자 오후 6시 20분께 헬기를 모두 철수시키고 24일 오전 진화작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불은 비무장지대 100만㎡가량 이상 잡목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