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1억원 쾌척해 소외청소년 돕기 기금 개설
수정 2015-01-13 13:31
입력 2015-01-13 13:31
아름다운재단 제공
기부금은 작년 선보인 브랜드 ‘뉴키즈 노앙’의 수익금으로, 아동·청소년 문화체험활동과 아동양육시설 퇴소·거주 대학생 학비 지원 사업 등에 쓰인다.
그는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를 통해 아동청소년 문화체험활동 및 예술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할 계획이다.
유아인은 지난 2012년 아름다운재단이 벌인 시설아동 급식비 지원 캠페인에 7천7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팬클럽 ‘아이니스’도 유아인 데뷔 10주년을 맞아 모금활동을 벌여 지난 10월 1천480만원을 재단에 내놨다. 이 돈은 양육시설 퇴소 아동의 겨울침구와 내복 구매에 쓰인다.
유아인은 “소외계층 아이들이 성장해 사회의 음지로 내몰리지 않고 당당한 사회 주역이 될 기회를 주고 싶다”며 “성취는 개인 몫이지만 선택의 기회는 가능한 한 균등히 나눠 주는 것이 기성세대가 다음 세대를 위해 해야 할 일 중 하나”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