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 가창오리 등 철새 30만마리 월동…군무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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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2-03 11:43
입력 2014-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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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오리 군무 장관
가창오리 군무 장관 ’겨울진객’ 가창오리가 전남 해남을 찾았다. 지난 1일 저녁 가창오리떼가 해남군 마산면 당두리 상공에서 군무를 펼치고 있다.
해남군
’겨울진객’ 가창오리 등 철새 30만마리가 전남 해남을 찾아 화려한 군무를 펼쳤다.

3일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해남 고천암호와 영암호에는 지난달 초부터 가창오리 등 철새 30만마리가 찾아 월동하는 모습이 관찰됐다.

지난해에는 전국을 강타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활동으로 2만∼3만마리가 무리지어 날았지만, 올해는 10만∼20만 이상의 대규모 군무 장면도 목격되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고천암에는 기러기,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와 같은 오리 종류와 함께 독수리, 뿔논병아리 등 20여 종이 눈에 띄고 있다. 영암호에는 가창오리와 큰고니, 가마우지 등 40여 종이 겨울을 나고 있다.

군은 철새관찰을 위해 지난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야생조수보호 고정감시원을 두고 고천암호, 금호호, 영암호를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3개 호수 주변 간척지 471ha를 대상으로 생물종다양성 관리계약을 통해 볏짚 존치와 함께 보리와 밀을 경작하도록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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