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기 준비 시작한 대관령 한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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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9-12 17:20
입력 2014-09-12 00:00
아직 낮에는 30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가는 늦여름이지만 대관령 한우시험장의 한우는 겨울나기 준비로 한창 분주해 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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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준비로 축사로 향하는 대관령 한우
겨울나기 준비로 축사로 향하는 대관령 한우 아직 낮에는 30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가는 늦여름이지만 해발 800m가 넘는 대관령 한우시험장의 한우들은 겨울나기 준비로 분주하다. 12일 지난봄부터 지금까지 260ha의 드넓은 초지에서 뛰놀던 대관령 한우들이 톱밥을 깔아 놓은 축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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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초지 위에 대관령 한우들
푸른 초지 위에 대관령 한우들 아직 낮에는 30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가는 늦여름이지만 해발 800m가 넘는 대관령 한우시험장의 한우들은 12일 푸른 초지를 뛰놀고 풀을 뜯는 등 겨울나기 준비로 한창 분주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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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준비로 축사로 향하는 대관령 한우
겨울나기 준비로 축사로 향하는 대관령 한우 아직 낮에는 30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가는 늦여름이지만 해발 800m가 넘는 대관령 한우시험장의 한우들은 겨울나기 준비로 분주하다. 12일 지난봄부터 지금까지 260ha의 드넓은 초지에서 뛰놀던 대관령 한우들이 톱밥을 깔아 놓은 축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은 겨울철 한우가 먹을 옥수수 담근먹이와 풀 사료 생산, 외양간 청소와 수리 등 겨울나기 준비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해발 800m에 있는 한우시험장은 겨울철 평균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 체감온도가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악명 높은 곳이다.

그래서 추운 겨울을 나려면 소가 겨우내 먹을 영양가 높은 고품질의 풀 사료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

850여 마리의 한우가 5개월의 긴 겨울을 나려면 옥수수 담근먹이 1천500여t과 마른 풀 500여t이 필요하다.

옥수수 담근먹이는 영양 가치가 높고 섬유질이 매우 풍부하다.

약 70ha의 밭에 5월부터 씨앗을 뿌려 9월에 수확 후 일정한 크기로 잘라 사일로에서 일정기간 발효하는 과정을 거치면 소가 좋아하는 옥수수 담근먹이가 된다.

마른 풀은 90ha의 초지에서 봄에 한번, 가을에 한번씩 생산해 저장했다가 겨우내 한우의 먹이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260ha의 드넓은 초지를 뛰놀던 방목 한우도 축사 입주 시기를 한 달여가량 앞두고 막바지 풀을 뜯느라 바쁜 모습이다.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 강희설 장장은 “올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사료용 옥수수 품종을 선택하고 토양 성분을 미리 분석해 맞춤형 시비를 했다”라며 “기상조건도 좋아 평년보다 옥수수 수확량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우시험장은 해마다 능력이 우수한 수소와 암소를 생산해 수소는 씨수소로, 암소는 우수한 암소집단을 조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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