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CCTV 아베 비판광고 보도
수정 2013-12-10 00:00
입력 2013-12-10 00:00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지난 2일부터 1주일간 월스트리트저널 홈페이지 중앙 광고란에 실었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비판 광고를 중국중앙(CC)TV 여성 앵커가 보도하고 있다(위). CCTV 한국 특파원은 서 교수를 만나 그동안의 활동을 인터뷰했고 CCTV는 3분 분량의 이 영상을 지난 8일 중국 전역에 보도했다. CCTV는 아베 총리가 ‘731’이라고 적힌 비행기에 탄 모습(아래)을 클로즈업하면서 “1932년 중국 하얼빈에 설립된 731부대는 일본군 부대로 한국, 중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했으나 일본 정부는 이 사실을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경덕 교수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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