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차량 통제 구간은?
수정 2013-10-04 11:19
입력 2013-10-04 00:00
5일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5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부 구간에서 차량 진입을 통제한다.
여의동로인 ‘마포대교 사거리∼여의상류 나들목 교차로’ 구간 1.8km는 이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양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되기 때문에 차로 불꽃축제 행사장인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에 들어갈 수 없다.
시는 지난해 여의도 세계불꽃축제로 혼잡했던 원효, 동작, 한강, 마포, 서강대교 등 여의도 인근 교량과 강변북로, 올림픽대로에 인력을 배치해 교량이나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구경하는 관람객을 단속할 방침이다. 불법 주정차가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되고 견인될 수도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행사 후 귀가 편의를 위해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을 총 70차례 증편 운행하기로 했다. 연장운행은 하지 않는다.
서울시는 세계불꽃축제 종료 다음 날인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쓰레기 줍기 행사도 갖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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