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前대통령 천식으로 재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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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0-04 00:24
입력 2013-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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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전 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
노태우(81) 전 대통령이 천식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재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3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부터 이 병원 본관 12층 VIP 특실에 머물고 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천식이 심해져 관리 차원에서 입원한 것으로 위중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노 전 대통령은 지난 8월 26일 갑작스레 혈압이 상승해 혈압 조절을 위해 서울대병원 암 병동 특실에 입원했다가 사흘 만에 퇴원한 바 있다. 노 전 대통령은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10년 넘게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투병 중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3-10-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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