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빛낸 다섯 지성
수정 2013-09-14 00:28
입력 2013-09-14 00:00
학술원상 시상식 개최
연합뉴스
인문학 분야에서는 ‘피네간의 경야-개혁, 주해’를 우리나라 최초로 번역해 제임스 조이스 문학을 한국에 알린 김종건 고려대 명예교수가 상을 받았다. 자연과학 부문 수상자는 다양한 유전자와 단백질 명칭을 정리한 ‘신호전달분자 대백과사전’을 쓴 최상돈 아주대 교수, 백악기 당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가 온실가스 함량 변화에 의해 일어났다는 점을 증명한 이용일 서울대 교수, 소아 심초음파 실제 영상을 세계 최초로 DVD 동영상 형태로 제작해 ‘소아 심초음파’를 쓴 최정연 서울대 교수, 형질전환 가금 생산기술을 개발해 산업적으로 응용할 길을 만든 한재용 서울대 교수 등 4명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3-09-1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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